산악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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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서적] 임덕용의 <꿈속의 알프스>산악 도서 2015. 11. 18. 09:53
책으로 오르는 산 임덕용의 내 뜨거웠던 젊은 날에 대한 고백 글 김민수 기자\사진 양계탁 기자 아직 윗몸일으키기 1500개 정도는 거뜬하다. 매일 아침마다 두 시간씩 산악자전거를 타며 몸 관리를 한다. 여의치 않은 날이면 세 시간 가량의 속보산행이라도 거르지 않는다. 수요일과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집 근처 암장으로 가 클라이밍을 한다. 주말 중 하루는 멀티피치, 일 년에 네 번은 거벽등반을 떠난다. 눈만 있으면 세상 그 어떤 경사면도 오르내릴 수 있는 스키 & 스노보드 실력을 갖추고 있다. 못하는 운동은 없다. 지난 40년 세월 온갖 노는 일에 목숨 걸고 매달렸지만, 어떤 운동이든 시작과 동시에 천재성을 보였다. 담배는 입에 대지 않는다. 어떤 모임에 참석하더라도 술은 종류 불문 한잔만 마신다. 군대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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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서적] 트레킹으로 지구 한바퀴산악 도서 2014. 7. 14. 22:49
트레킹으로 지구 한 바퀴작가김동우출판지식공간발매2014.07.01평점리뷰보기 청춘에는 이유가 없다.마음이 가면 그걸로 된 거다.이유가 생기는 순간 더 이상 청춘이 아니다.언제든 떠날 수 있다는 자신감.언제든 끝날 수 있다는 초연함.언제든 그럴 수 있다는 의연함.난 이 모든 것의 청춘이고 싶다.언제까지나...- 본문 중에서- 35살의 노총각 기자가 세계일주를 하겠다고 회사에 사표를 던진다. 그것도 트레킹으로 산을 오르고 혼자서 험한 길을 가겠다는 이런 미친 놈이 있을까? 있다. 김동우라는 미친 트레커가 그다. 이 책은 그 미친 트레커가 벼르고 벼르던 트레킹으로 세계일주를 하는 여정을 엮은 책이다.집 떠나면 생고생이라고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도 불편하고 고단한데...혼자서 세계일주를 한다니, 그것도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