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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시즌 2번째 빙하 추락사고산악 뉴스 2017. 6. 9. 18:09
날짜 : 2017 년 6 월 5 일 또 다시 발생한 데날리 대형 빙하 추락사고.데날리 국립공원 탈키트나 (Talkeetna) 레인저 사무소 발표는 6 월 5 일 월요일 새벽 1:30 캠프1에서 베이스캠프(랜딩포인트)로 하산 하던 슬로바키아 트르나바 출신 마틴 타캇(Martin Takac) 38세가 빙하 크레버스 추락사고의 구조 요청을 받고 구조대를 즉시 투입 하였다. 한국대원을 구조한지 불과 몇일 지나지 않았는데 또 다시 빙하 크레버스 추락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지난번 한국대원이 추락한 경우는 비교적 구조 조건이 양호한 상태의 넓이에 빠져 추락 상태에 비교할 때 부상도 약하고 구조가 용이한 편이 었지만 이번 경우는 최악의 조건에서 추락자를 구조해야 만 했다. 추락자가 빠진 입구는 약3피트(1m)넓비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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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두번째 빙하추락자 구조성공산악 뉴스 2017. 6. 9. 17:36
2017_카힐트나 (Kahiltna)빙하에서 구출 된 2 번째 구조 날짜 : 2017 년 6 월 5 일또 다시 발생한 데날리 대형 빙하 추락사고. 데날리 국립공원 탈키트나 (Talkeetna) 레인저 사무소 발표는 6 월 5 일 월요일 새벽 1:30 캠프1에서 베이스캠프(랜딩포인트)로 하산하던 슬로바키아 트르나바 출신 마틴 타캇(Martin Takac) 38세가 빙하 크레버스 추락사고의 구조 요청을 받고 구조대를 즉시 투입 하였다. 한국대원을 구조한지 불과 몇일 지나지 않았는데 또 다시 빙하 크레버스 추락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지난번 한국대원이 추락한 경우는 비교적 구조 조건이 양호한 상태의 넓이에 빠져 추락 상태에 비교할 때 부상도 약하고 구조가 용이한 편이 었지만 이번 경우는 최악의 조건에서 추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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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원작가의 에코클럽 홀동증언산 이야기 2017. 6. 8. 15:44
사람과 산에코클럽과 함께 한 등반김근원의 사진증언나의 사진 활동에 가장 많은 도움을 준 산악모임확대보기에코 창립 30주년 기념전시회를 준비하며 모인 에코 회원들. (1989년 2월 도봉산장 부근에서)지금까지 나의 등산활동을 돌이켜 보면 산악운동만큼은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운동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여러 사람들과 합심하여 힘을 모으고 또 뜻을 함께해야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이다. 어떤 위험에 처했을 때, 아니면 예기치 못한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무난히 그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혼자보다는 두 세 사람만 있어도 위기를 넘길 수 있기 때문이다.물론 인원이 많다고 해서 결코 안전했던 것은 아니지만 활동반경을 조금이라도 넓히기 위해서는 혼자보다는 단체의 힘이 더 유효했다고 생각된다. 특히 우리나라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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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날리원정와 태양력의 오해산 이야기 2017. 6. 7. 10:55
2017 데날리 원정대가 양력 달력에 속았나? 데날리산의 기후는 매우 불규칙하고 추운 곳으로 유명하다.특히 금년 데날리 원정시즌 유독 동상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가 무엇이고, 그 원이이 궁금해서 관심을 놓치 않았다. 혹시라도 이런 발견이 향후 데날리 등반을 준비하는 팀들에게 다소라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이다. 지난 30여년 이곳 데날리산을 지켜보면 연속성이 느껴질 만큼 약 십년 주기로 원정대에게 기후적인 피해를 주는 점에 관심을 가졌다. 단지 불규칙(랜덤/Random)적 기후 변화의 원인이라기 보다.매우 전통적인 기후의 흐름이 질서있게 전개되는 점에 관심을 집중하게 했다. 일 예로 다른 해에 비하여 금년 시즌이 무척 춥다. 현지 기상대의 데이터 기록을 확인해 보아도 데날리 정상부근의 온도가 매우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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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날리를 생각하며...강정국데날리산 정보 2017. 6. 4. 09:33
2017 데날리를 생각하며...강정국님 페이스북 글을 옴겨 왔습니다. 왼쪽 민경태대원/ 오른쪽 구조된 행운아 강정국대장 아! 데날리.누구보다 자신했던 데날리의 웨스트버트레스. 산스키의 꿈을 키우고, 실현하기 위해 다시 찾은 데날리. 출발전 오른손목의 골절은, 등반기간 나를 괴롭혔다.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밥 먹고 자는 일 이외 없다. 침낭을 접거나 삽질을 한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대원들의 도움으로 거센 블리자드와 화이트 아웃을 견뎌 결국 캠프4에 도착..... 왼손에 잡은 스틱 한개로 모터사이클 힐을 오르고 윈디코너를 넘어선 탓인지 왼손목의 통증은 더해간다. 윈디코너를 넘어설 즈음 대원의 고소증상 호소로 윈디코너 앞에서 다시 캠프3로 하산하고 대원을 남겨둔 채. 다시 모터사이클 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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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_데날리의 잔상(殘像)데날리산 정보 2017. 6. 3. 02:51
2017_데날리의 잔상(殘像) [사진촬영: 오갑복 / 북쪽에서 본 데날리산으 전경] 살아 있는 모든 생명체의 범접함을 거부하는 곳, 나는 그 곳을 "신의정원"이라 말한다. 칼날 처럼 솟아있는 아름다운 산군과 눈앞의 펼쳐진 오색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빙하의 프리즘은 잠시라도 등반자의 작은 왕국이 된다. 그 속에 고요하게 흐르는 바람의 소리가 요람 처럼 감미로울 때,모두는 숨 죽여 신(神)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너 서있는 그 땅이 신(神)만이 존재하는 무정하고,차갑고,거룩한 그 이치(理致)를 스스로 찿아 알아야 한다. 단지,잠시라도 안전하고 평안하게 그 곳에 머물 수 있었던 것은 오직,신(神)의 자비와 자연 앞에서 인간의 겸손과 만물이 공존하는 그 이유를 알 수 있는 "깨달음"의 지혜가 있었기 때문 일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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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차트나산에 비가 오면 생기는 일....음악 모음집/산 노래 2017. 4. 27. 10:24
2017년 데날리 원정등반의 시즌이 시작되었다. 세계에서 모여오는 클라이머들은 저마다 자신이 꿈꾸던 루트를 향하여 고독한 몸짖을 시작한다.멀리 외롭게 동떨어진 키차트나 산군에는 반갑지 않은 비가 내린다. 그리고 그들은 무료한 시간이면 어김없이 음악을 만든다.어쩌면 화려한 등반의 몸짖 만큼 그들의 내면이 아름답지 아니한가? 키차트나로 향하는 한국팀에게 축하 음악으로 보내본다. 그들의 행복한 산행을 위하여... 동영상 바로가기 아래 링크 클릭....... https://www.youtube.com/embed/bxVRKB-oDnY 키차트나 부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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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콩카구아_SPOT장비_모니터링 보고서산악 뉴스 2017. 2. 23. 01:08
Cerro Aconcagua (22,841 ft/ 6,962 m) Climbing Aconcagua ExpeditionDec. 27 – Jan. 12, 2009 On January 9, 2009 I summited Aconcagua just after 3:00 pm with 5 other climbing partners in one of the worst years for tragedy in a decade. Located in the Andes mountain range on the border of Argentina and Chile, Aconcagua is the highest mountain outside Asia and the second highest of the Seven Summits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