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날리에서 산악스키


 


Posted by wasillaoh



2017 데날리를 생각하며...강정국님 페이스북 글을 옴겨 왔습니다.


왼쪽 민경태대원/ 오른쪽 구조된 행운아 강정국대장




아! 데날리.누구보다 자신했던 데날리의 웨스트버트레스. 산스키의 꿈을 키우고, 실현하기 위해 다시 찾은 데날리. 출발전 오른손목의 골절은, 등반기간 나를 괴롭혔다.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밥 먹고 자는 일 이외 없다. 침낭을 접거나 삽질을 한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대원
들의 도움으로 거센 블리자드와 화이트 아웃을 견뎌 결국 캠프4에 도착..... 
 왼손에 잡은 스틱 한개로 모터사이클 힐을 오르고 윈디코너를 넘어선 탓인지 왼손목의 통증은 더해간다. 윈디코너를 넘어설 즈음 대원의 고소증상 호소로 윈디코너 앞에서 다시 캠프3로 하산하고 대원을 남겨둔 채. 다시 모터사이클 힐을 오르고 스쿼럴 힐을 오른다. 다행히 윈디코너에는 몇 일간 내린 눈 탓으로 운행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다. 캠프4에는 그 동안 날씨 탓에 운행을 포기한 외국등반대의 텐트로 어느 곳하나 빈 자리가 없다. 내일부터 다시 영하30도의 추위가 예상되고 바람은 30-40m/s가 예상된다는데, 스노블럭을 쌓을 여력이 남아 있지 않다.
결국 외국등반대가 화장실로 이용하던 사이트를 메워 키친텐트를 설치한다. 그리고 밤이 지나간다.

새벽부터 시작된 바람은 키친텐트를 집어 삼킬 만큼 거세다. 하루종일 펄럭이는 키친텐트에서 꼼짝 못하고 바람이 잦아들기를 기다리는데 레인저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린다. 캠프3에 남겨두고 온 대원의 상태가 좋지 못하다고 한다. 팀의 리더로서 결정을 해야 한다. 대원들의 상태는 점점 악화되어 동상의 조짐이 보이고, 더 이상 캠프5의 진행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자진 철수한다.

그리고 우리들은 다시 캠프3에서 대원과 반갑게 조우한다.

다음날 캠프3에서 랜딩까지 하산하기로 하고 짐을 패킹한다. 그러나 바람은 여전히 거세다. 11시를 조금 넘겨 캠프3를 출발.. 순조롭다. 썰매브레이크 덕분에 썰매는 뒤집어지지 않고 캠프2에 도착. 그러나 화이트아웃은 계속된다. 표시기는 보이지 않는다. 내가 내려가는 길과 올라오는 사람들과의 코스가 다르다. 불안하다. 우리들은 안자일렌을 하지 않았다. 스키로 하산하는데 안자일렌은 불편함만 초래할 뿐 그리고 스키의 길이는 크레바스를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캠프2를 넘어 저 멀리 캠프1이 보인다. 오르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눈은 더욱 크러스트 되어 길 찾는데 어려움이 없다. 긴장감이 풀린 탓일까? 뒤 따라오는 대원들의 모습이 한 눈에 보이고, 올라오는 다른 원정대에게 길을 비켜주기 위해 잠시 옆길에 멈춰선다... 그 순간...
갑자기 땅이 꺼진다.

얼마나 떨어진 것일까?
깊은 크레바스의 심연속에 몇번을 튕겨 간신히 촉스톤 위에 허리가 꺽여 온몸이 축 쳐진다. 
입 안에서 깊은 한숨을 토해낸다. 
내 자신이 살았다고 느끼는 안도감도 잠시 공포와 외로움이 밀려온다. 
순간! 안자일렌을 하지 않아서 줄줄이 엮여 함께 추락하지 않아서 다행이다는 사치도 부려본다..

아무리 소리쳐 불러도 대답이 들리지 않는다.
지금의 내처지와 달리 크레바스의 아름다움은 형언할 수 없다. 청빙의 오묘한 색감과 언제부터 나를 기다리고 있었는지....

배낭에는 침낭과 행동식, 그리고 담배는 충분하다.
몇 일간은 견딜 수 있다. 그리고 내가 떨어진 지점이 루트와 근접하여 언젠가는 발견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에 두려움을 떨쳐 내기로 한다.

그리고 잠시 후 로프 한동이 내려오고 나의 몸은 서서히 끌어 올려진다.
설면 위에 올려진 나의 몸은 살았다는 안도감에 그 동안 참았던 허리의 통증이 서서히 밀려온다. 걸을 수 없다. 임시텐트가 설치되고 하루를 보낸다. 우리 팀원들. 그리고 스튜어트와 마이클. Nps.모두의 도움으로 살아남았다. 그리고 헬기로 탈키트나로 이송. 병원에 입원하여 응급처치를 받는다. 
 와실라 오갑복선배님과 사모님의 기도로 안정을 되찾았다. 무엇보다 빠른 회복에 내 자신도 놀라울 정도다. 그렇개 몇일 안정을 취하고 시애틀에 도착... 늦은 시간이지만 우리들은 라면으로 끼니를 떼우는데 뒷 모습이 아름답다.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 동안 염려해주신 페친분들에게 글로써 인사를 대신합니다.

By photo 박 (로드리고)세희

PS 병원에 입원해 있는 사진은 아무리 생각해도 웃음 밖이 안나옵니다. ㅎㅎ




추락자 생존을 확인하기 위하여 조심스럽게 사고지점으로 접근한다.


추락자 구조를 위하여 솔선 수범하는 다국적 클라이머들의 노력에 감사한다.멀리보는 끝자락이 등반자의 추락 깊이로 추산이 된다. 












민경태/강 대장을 구조하러 온 헬기 ~ 안개때문에
1시간이상 상공에서 우리를 찾고있다가 순간에 보이는틈을타서 착륙할수 있었다.


민경태/ 정국이를 태우고 떠나는 헬기~ 난 이순간 갑자기 눈물이 났다.



알레스카 개설매 기념관에 모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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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_데날리의 잔상(殘像)



[사진촬영: 오갑복 / 북쪽에서 본 데날리산으 전경]

살아 있는 모든 생명체의 범접함을 거부하는 곳, 나는 그 곳을 "신의정원"이라 말한다. 칼날 처럼 솟아있는 아름다운 산군과 눈앞의 펼쳐진 오색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빙하의 프리즘은 잠시라도 등반자의 작은 왕국이 된다.

그 속에 고요하게 흐르는 바람의 소리가 요람 처럼 감미로울 때,모두는 숨 죽여 신(神)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너 서있는 그 땅이 신(神)만이 존재하는 무정하고,차갑고,거룩한 그 이치(理致)를 스스로 찿아 알아야 한다.

단지,잠시라도 안전하고 평안하게 그 곳에 머물 수 있었던 것은 오직,신(神)의 자비와 자연 앞에서 인간의 겸손과 만물이 공존하는 그 이유를 알 수 있는 "깨달음"의 지혜가 있었기 때문 일 게다.

지난 몇일 데날리산을 등반 중이던 무척 아끼고 좋아하 동생들의 운명을 가위질 하는 절대절명의 아찔한 사고의 순간들이 날카로운 비상 연락망을 통해 전해져 오기 시작하면서 핼리콥터가 현장에 도착하고 사고현장의 안개로 한시간 가량 핼기는 호버링만 반복하며 한 사람의 사고자를 구하기 위해 철수를 결단하지 않고현장 상공에서 대기했다가 결국 사고대원을 구출하였다.

탈키트나에서 앰브란스 편으로 와실라까지 이동을 하고 후속팀의 동상 환자는 경비행기 편으로 하산하여 병원 입원수속을 하고 불과 하루 동안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몇번이고 멍한 상태에서 병실속 하얀벽의 의미만 집중하며 나락 저 아래로 떨어져 축 늘어진 나의 놀란 "간"을 몇 번이고 다시 쓸어 담는 체험을 반복해야 했다.

데날리산을 여러 차례 등반하였고 이산을 잘 아는 팀 리더가 C2를 향해 올라 오는 등반대에게 길을 양보하기 위하여 1~2미터 길 밖으로 나서 있는 순간 대 설원위에 점 하나를 찍은 듯,마치 겨울 호수의 얼음 낚시 구멍하나 뚫어 놓은것 처럼 작은 홀 하나만을 달랑 난긴체 끝 모를 무저갱 깊이의 빙하 속으로 깜빡 할 사이에 사라지고,그후 기적처럼 20미터 빙하속 촉스톤에 걸쳤다.스키를 착용하고 썰매까지 연결한체 자유낙하는 모습의 결과는 그 상상만으로 공포 스럽다.

데날리뿐 아니라 빙하지대에서 운행중에 안자일랜은 추락자 확보를 위하여 필수 수단이다. 하지만 이번 경우만 봐도 타 대원 몸 무게의 거진 배가 되는 등정자가 추락 할 경우 대책이 없다.

[참조설명:안자일랜(독어:Anseilen)은 빙하나 날카로운 능선등반 중 등반자끼리 안전을 위하여 서로 줄을 묶고 등반하는 방법]

이번 사고를 돌이켜 보면서 지난 30여년 지켜본 레인져 구조대와 한국 원정대들 간의 전통적,문화적 등반방법 사이에 분명한 괴리(乖離)적인 모순(矛盾)이 존재하는 점을 알 수가 있었다.

빙하가 없는 한국의 지정학적 이유는 등산중 로프를 함께한 파트너가 갑자기 땅이 꺼지며 땅속 깊은 곳으로 사라지는 경험은 물리적으로 경험해 볼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빙하가 존재하는 "신의정원" 지역에서는 빙하 이동 중 히든 크레바스(Hidden crevasse/눈으로 살짝 덥혀 있는 빙하틈새)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한국에서 등반중 돌뿌리에 걸려 넘어지는 숫자에 비교하리 많큼 매우 흔하게 발생 한다는 점이다.

이번 사고팀 대원 다섯명 전원이 데날리 등반중 나란히 한번씩 크레바스에 조금씩이라도 빠져보는 경험을 했으나 다행이 큰 틈새가 아니어서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이런 점을 볼때 이산의 크레바스 활동이 얼마나 활발한 것인지 가늠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 그 많은 사고들 가운데 매우 심각한 상황에서 추락자를 그냥 차가운 빙하 속에 버려 둔채 집으로 돌아오냐? 그건 아니다. 이들은 그러한 사고 예방을 위하여 많은 훈련과 탐침봉을 통한 전진 방향의 안전성 확인와 특히 C1~C2~C3구간의 캠프사이트 안전성을 확실하게 탐지하고 만약에 찿아올 추락사고시 제동을 위한 데드맨등 장비를 갖춘다.

첫째:
이들은 평상시 크레파스 추락구조를 투철한 의식과 사고발생시 익숙한 행동을 위하여 평소 훈련을 꾸준히 한다.

둘째:

등반자 전체가 소지하면 좋지만 안자일랜 상태에서는 최소 몇명이라고 데드멘 (손잡이 없는 눈삽형 추락자 재동장치)를 권총처럼 운행 중에는 옆구리에 항상 부착한다. 그리고 팀원이 추락하면 누구든 먼저 데드멘을 눈속에 박아서 파트너의 추락 속도를 재어하고 추락이 멈추면 확보물을 설치하고 구조를 시작하는 것이다.산행 중 추락사고 없는것이 가장 다행스런 일이지만 운행 중 사고가 발생한다면 이 방법이 빙하 이동중 안자일랜을 통한 추락자 안전과 구조의 가장 이상적이고 현실적인 대처방법이라고 추천한다.

이번 사고로 알 수 있듯이 빙하 추락자 구조는 쉬운 일이 아니다. 구조하는데 건 20명 이상의 다국적 원정대원들이 마치 자신의 대원이 빙하 속으로 추락한 것 처럼 적극적으로 자진 참여하는 봉사정신이 감사하고,매번 느끼는 잔잔한 감동이었다.

이번과 같은 경험을 통하여 지금은 다소 빙하운행의 경험이 부족한 한국 원정대지만 점차 사고예방과 사고자를 구조하는 기술적 학습이 꾸준이 발전 되길 바래본다.

특히 미국군대의 문화이기는 하지만 그들은 어떤 어려운 전쟁 중에도 단 한명의 대원도 전쟁터에 남두지 않는것이 묵언적 원칙의로 자리잡고 있다.

이것은 전쟁에 참여하는 대원 하나 하나에게 내가 죽어도 꼭 구조 된다는 변하지 않는 절대적 가치와 원칙이 있기에 팀과 나라를 위하여 단 하나뿐인 목숨을 바치게 하고,그것을 통하여 세계 최강의 높은 팀웍과 기술이 고도화되는 군대가 될 수 있었다.

빙하 이동시 안자일랜은 충분한 훈련으로부터 나오는 재어 기술과 장비가 갖추어 졌을 때 그 필요의 이유가 있는 것이고, 준비와 훈련이 부족한 안자일렌은 더욱 큰 인명의 피해로 발전 할 뿐이다.

결론적으로 빙하 이동시 등반자의 심리적 안정과 생명의 보호를 고려하고 쟈일 파트너 간의 신뢰와 팀웍의 고취를 위하여 안자일랜은 하는 것이 맞다. 이를 수행하기 위하여는 적절한 장비와 충분한 훈련이 뒷 받침 되어야 한다.

자신의 꿈과 자연을 향한 애증으로 7대륙 최고봉을 계획하고 등반에 나서는 것 까지는 누구나 할 수 있다.그러나 무정한 "신의정원"에서 스스로 살아서 돌아 올 수 있는 기술이 없다면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웃에게 더 큰 피해이며 자신을 향한 무모한 학대 행위이다.

지금은 빙하 속으로 추락했던 대원이 평소 매우 강한 체력의 소유자로 기적처럼 회복하고 함께온 대원들과 남은 여행을 계속 할 만큼 빠르게 회복이 되었고, 나머지 두명의 대원은 손과 얼굴에 동상으로 치료 중이다.

헤드월 상단에서는 7대륙 최고봉을 등반중이던 핀랜드 클라이머는 전신 동상으로 아직 중환자 실에 머물고 있고 힘들다.

다행히 그렇게 모두는 "신의 정원"에서 도망치듯 가까스로 빠져 나왔다.

모두는 한명의 대원을 전망 좋은 호텔같은 와실라 병원에 남겨 두고 새벽4시가 되여서야 와실라캠프로 돌아왔다.

더이상 이런 일이 일어 나지 않기를 바라며 그 늦은 새벽 시간까지 우리들의 이야기는 지난날 히말라야 등반중 크래파스 속에 빠져 20여시간 구조를 기다리던 이야기와 여러개의 발가락을 잃어야 했던 운명 처럼 아픈 영웅담으로, 밤도 햐얏고,산도 햐얀, 알라스카 백야 속에서 좀 처럼 떠날 줄 모르는 설원위의 잔상들을 하나 하나 어루 만지며 하얀 날 밤을 지세운다.

결코 신(神)도 멈출 수 없었던 이들의 끝 모를 호기심과 탐험은 아직도 진행형이며 이것은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자신 스스로의 환희(幻戲)이고 아픈의 고통의 멍에이다.


다시 말 하지만 자연은 분명히 무심하다. 신은 금년시즌 그들에게 데날리 정원의 문을 닫았다. "신의정원"에서 구름 한 점의 의미와 바람 흐름의 속삭임에도 그의 명확하고 간결한 안내의 메시지가 숨겨져 있다.

그리고 문이 닫혔다는 안내문이 보이거든 망설이지 말고 돌아서서 내려 와야 한다. "신의 정원"에서 더 오래 머물길 원했던 자들은 이미 죽은자들 뿐이다.

더 재미난 일은 멀리사는 우리집 아들 딸이 아빠,엄마가 몇 일 전화 통화가 안된다고 친척들 까지 동원해서 우리의 행방을 찿다가 조금전 통화가 됐다. 구조,구조,하다가 부부가 나란히 구조대를 만나야 할 뻔 했다.

등반이 자연 앞에서 살아 남기 위한 역동적인 몸짖이었다면, 죽음은 자신만이 책임져야 하고 다시 돌려 놓을 수 없는 단 일회적 무지와 실수의 댓가일 뿐이다.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다가 죽어도 좋다고 하는자는 실패자이다. 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서 돌아 올 수 있는자 그가 승리자이며 전문가 이다.


작성자 오갑복 2017년 6월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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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데날리 원정등반의 시즌이 시작되었다.
세계에서 모여오는 클라이머들은 저마다 자신이 꿈꾸던 루트를 향하여 고독한 몸짖을 시작한다.멀리 외롭게 동떨어진 키차트나 산군에는 반갑지 않은 비가 내린다. 그리고 그들은 무료한 시간이면 어김없이 음악을 만든다.어쩌면 화려한 등반의 몸짖 만큼 그들의 내면이 아름답지 아니한가? 키차트나로 향하는 한국팀에게 축하 음악으로 보내본다. 그들의 행복한 산행을 위하여...

동영상 바로가기 아래 링크 클릭.......
https://www.youtube.com/embed/bxVRKB-oDnY



 

키차트나 부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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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정유년 1월호 마운틴산악잡에 본 홈페이지 운영자 오갑복의 사진이 선택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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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차트나는 데날리산 남서쪽에 위치한 독립된 산군이다.
2천미터대의 직벽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전문 믹스 클라이밍 메니아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
유럽팀들의 키차트나 등반기록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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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와실라캠프의 일상



알라스카의 아침은 물마시는 느림보 무스의 태평한 모습에서 시작한다.그러나 와실라캠프는 원정대들의 발길로 오늘도 바쁘다.
이번주가 데날리산을 향해 올라가는 원정대들의 피크가 될 것 같다.전에는 5월초에 몰리던 원정대들의 입산이 인터냇정보 덕분에 6월초 까지 입산하는 팀들이 생겨나고 있다.최소한 2주정도 입산시기의 폭이 늘어 난 샘이다.원정대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여 무료 캠프장을 재공하는데 인기가 좋다.그래서 집옆에 캠프장을 조금더 늘리는 작업을 마무리 했고 페인팅작업도 마무리 단계로 원정대들의 편안함을 위해 오늘도 땀을 흘린다. 특이한 점은 한번 다녀간 팀들이 스키를 타거나 데날리의 군소 독립봉들을 등반하기 위해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다시 찾는 팀들이 조금씩 늘어 나고 있다.결과는 대 만족을 하고 돌아간다.만년설의 데날리산과 해양 유람선 관광까지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다.나의 조수인 마눌님은 비행기 타고 LA이로 부식 밑반찬도 사고 아들님이 공군대위 진급식에 계급장 달아준다고 가시고 찾아오는 반가운 얼굴들을 기다리며 혼자 즐겁게 땀을 흘린다..스키로 정상에서 부터 내려 오겠다는 사나이는 지금 C5 구간을 운행중이다.데날리정상에서 스키로 하산하는 일을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대한민국의 산악스키 실력이 불과 몇년 사이에 이렇게 좋아졌나? 생각하며 혼자 놀랜다.부디 산행중인 팀들의 안전하게 하산하길 기도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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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데날리 맥킨리산 등반 시즌 형황



2015 데날리 등반시즌이 어느세 중반에 접어 든다.
4월말부터 비교적 날씨는 청명하고 좋은데 산에만 바람과 와잇아웃이 심하다.
이러한 기상 상태가 장 기간 유지 되면서 단 한명도 데날리산 정상 접근을 못 하고 있다.

다른 해 같으면 지금쯤 최소한 150명의 대원이 정상을
등정했어야 하는데 금년에는 5월20일 현재 단 한명도 정상에 서본 사람이 없다.

레인져 기록에는 1명이 올라간 것으로 되어 있는데 이사람은 1월에 동계 단독 등반을 한
사람이다.

이렇게 등반률이 저조 한 것은 데날리 등반 역사에 새로운 기록이다.

현재 한국원정대는 모두 4팀이 등반 중이다.
다행이 금년에 한국팀이 예년에 비하여 등반 시작을 늦게하여 
그나마 다행이다.
(매년 기상 상황이 다르며.통상 4월말부터 등반을 시작하여 6월중순까지 입산한다.)


[2015년 데날리 맥킨리 원정대 현황]

울산구조대팀
정명환 대장외 3명
5월15일 입산
6월2일 하산예정
5월26일 현재 위치: 4500m C4에서 전원 안전하게 휴식및 대기상태

경상대학팀
정철경 대장외 3명
5월15일 입산
6월6일 하산예정
5월26일 현재 위치:4500m C4에서 전원 안전하게 휴식 및 대기상태


강정국팀
강정국 대장외 4명
5월20일 입산
6월2일 하산예정
5월26일 현재 위치 C3와 C4에서 고소적응 중


Dalta4s팀
가의용 대장외 3명
5월19일 잆산
6월13일 하산예정
5월26일 현재 위치: C2~C3 운행중 
















 

Posted by wasillaoh







Annual Mountaineering Summaries

Each year, the staff at the Walter Harper Talkeetna Ranger Station compiles a summary of mountaineering activities in Denali National Park and Preserve.

New in 2014, we have shifted from a PDF newsletter-style summary to an easier-to-read HTML web format. The 2014 Annual Mountaineering Summary includes our yearly rescue and medical summaries, a statistical review, and a rundown of notable ascents. For features such as the Mislow-Swanson Denali Pro Award or our Mountaineering Volunteers-In-Parks information, please look to those respective web pages (currently under construction, but coming soon!)
 
An NPS Arrowhead plaque demarks the location of the snowy ranger camp
NPS Photo/Gentzel
 
Below are links to the summaries dating back to 1979. 

(A current version of Adobe Acrobat Reader is needed to download, view and print the PDF files from 1979 to 2013.)
 

Did You Know?


Posted by wasillaoh


 데날리 1월 동계 최초 등반성공


 2015년이 시작되자 마자 데날리산 마을에는 경사가 일어났다.
데날리 6194m의 웨스트버트리스(Westbuttress)코스에서 
1월 동계 시즌중 최초 등반을 성공했기 때문이다.로니두프리 (Lonnie Dupre)53세는 미네소타 출신이며 미국의 자랑하는 탐험경력의 소유자이다.


사람들이 그를향하여 더욱 따뜻한 환호를 보내는것은 다름아닌 산을 향한 그의 노력과 인내력 때문일 것이다.미국내에서도 화려한 등반경력을 가진 사람이 데날리 동계등반을2011년부터 해마다 등반을 시도하여 비로써 데날리 정산에 섰기 때문이다. 정상캠프 C5에서 번번히 악천후를 만나 실패를 하였고, 2015년1월 겨우 등정에 성공을하였다.


한 등반가의 멈추지 않는 인내와 날카로운 판단과 세심한 기획이 진정한 데날리의 단독 등반을 이루어 내었다.

사실 이곳 데날리 레인져들은 여름시즌의 단독등반은 별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여름시즌에는 사람이 너무 많고,팀으로 온 각 대원들도 거의 비슷한 수준의 
난이도에서 등반을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현지 사람들은 이번 두프리의 등반이야 말로 진정한 데날리의 동계 단독등반 이라고 입을 모으며, 새로 태여난 데날리의 영웅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데날리 동계 단독등반의 녹녹치 않은 현실을 교과서 처럼 보여준 휼륭한 등반이었다.

낮이 별로 없는 어두움 가운데서 등반기간 35일 160파운드의 짐과 바람과 악천후를 싸우며 지난 5년간 해마다 같은 장소를 등반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것도 번번히 5천미터 대에서 등반을 포기하고 내려올수 있었던 그의 날카로운 판단력은
두푸리를 더욱 안전한 탐험의 세계에서 오래도록 자연을 누릴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도 악천후는 여전히 그를 캠프4에서 2주 동안이나 묶어 두었다.

일조량이 줄어든 겨울철 알라스카 산군은 하루에 18시간 이상 이나 어둠 속에 묻혀있다.

그는 몸의 열량을 저장하기 위한 수단으로 19시간을 잠을 자기도 했다고 한다.

악천후 속 고소에서 2주일을 머물러야 한다는 것의 정신적인 압박도 무시못할 등반의 장애였다.

이번 등반은 한 사람의 탐험가의 인내와 산을 대하는 마음이 휼륭한 등반의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절실히 배울 수있었던 좋은 기회 이었다.


-와실라 오갑복-






 사진과 동영상






2014년 등반전 인터뷰


2013년 등반시작하면 인터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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